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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구병의 증상

    주로 4세 이하의 소아에게 많이 발생되는 수족구병은 입, 손,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은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등으로 시작하여 발열 후 1~2일째 손바닥, 손가락, 발바닥에 물집이 생깁니다. 입안의 궤양은 4~8mm 정도이고 통증이 매우 심합니다. 3~4일 급성기를 지나 일주일 정도 지나면 서서히 증상이 나아집니다. 

    수족구의 증상과 관리방안

    수족구병의 관리방안

    감염 원인은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바이러스 A16이나 엔테로바이러스 71이며 아이가 말하거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 나온 비말에 노출되어 감염됩니다. 비말은 눈, 코, 입을 통해 들어올 수 있는데 감염된 아이의 대변이 손이나 물체 표면에 묻어 입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보통 보육 시설, 놀이터, 병원, 여름캠프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서 전파가 잘됩니다. 수족구에 걸리면 열이 떨어지고 입안에 물집이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지 않고 격리를 하도록 합니다. 통증과 열을 경감하기 위해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며 아스피린은 소아에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입안의 수포와 궤양으로 먹거나 마시는 것을 힘들어하면 탈 수가 올 수 있으므로 아파하더라고 물은 조금씩 자주 주도록 합니다. 만약 탈수가 심하다면 수액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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